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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감성 음식 리뷰

춘천 순대국밥 먹으러 팔호가보자 토종순대국밥집에 가봤다!! 내돈내산 찐리뷰

 

날이 점점 따뜻해져 가고 있지만,

그래도 가끔 땡기는 국밥!!

맨날 기름진 음식만 먹다 보면,

가끔 한 번씩 뜨끈한 국밥이 생각난다.

춘천에도 유명한 순대국밥집이 많다.

가보자, 조부자 등등..

 

오늘 내가 간 곳은 팔호가보자 토종 순대국밥!!

팔호가보자? 나도 한 번 먹으러 가보자!

가보자순대국밥집과 어떤 연이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팔호광장 근처에 있어서 팔호가보자로 이름을 정한듯..??

뭐.. 어차피 이름보고 오나 맛보고 오지-

 

 

 

24시간 영업하는 것처럼 쓰여 있다.

참고로 주차장은 없어서 인근 아무데나 주차했다..

오픈은 11시. 나는 12시 조금 전에 방문했다.

방문 당시 이미 식당 안에 손님이 20명 가까이 있었다..

맛집인게 분명해..

 

 

 

 

메뉴판이다.

순대국 7천원.

무난하다.

요즘 물가로 보아 비싼편은 확실히 아니다.

 

 

 

 

5분?정도 기다리니까 국밥이 나왔다. 

참고로 나는 순대는 못먹는 순대국밥 좋아하는 남자다..(응?)

그래서 순대 빼고 시켰다.

양도 많다. 역시 남자의 메뉴!!

 

 

 

 

기본 테이블에 고추기름과 들깨가루가 세팅되어 있고,

순대국밥을 시키면 새우젓, 청양고추, 다대기(양념장)을 세팅해 준다.

고추는 청양임을 기억하고 많이 넣지는 마라. 

그치만 가끔 매콤한게 아주 맛있으니 조금은 넣어라.

 

 

 

 

사진에 잘 안나왔지만,

밥+고기+새우젓 

이렇게 같이 먹으면 정말 꿀맛이다.

금방 뚝배기 바닥이 보인다..

국밥은 이렇게 비스듬히 기울여서 먹는게 국룰-

 

돼지냄새 나냐고?

처음에는 아주 쪼~금 날 수 있지만 먹다보면 안난다.

돼지냄새 제일 센 단계를 5단계로 본다면,

여기는 2단계? 정도밖에 안되니까

겁먹지 말고 가보자

 

 

 

 

 

다먹고 나갈 때 커피한잔 마시게 되어 있다.

나는 안먹었다-

 


 

팔호가보자 토종순대국밥 장점 :

- 가격, 맛, 양 고루 잘 갖추었다.

- 음식이 빨리 나온다.

- 기본 찬(깍뚜기, 김치)이 맛있다.

- 아주머니들이 친절하시다.

 

팔호가보자 토종순대국밥 단점 :

- 굳이?

 

총평 :

국밥 땡길 때 다음에 또 가보자!!

 

 

Tip : <새우젓, 청양고추, 다대기(양념장)>를 중간에 아주머니가 도로 가져간다. 

그러니 새우젓같은건 어디 한 번에 많이 덜어두는 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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