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다가
드디어 갔다!!!
수제패티인데 착한 가격으로 유명한
"프랭크버거(Frank Burger)"
오늘 방문한 곳은 춘천후평점.
큰길가에 위치하고 있어서
주차는 골목에 알아서 해야 함.
주변에는
신한은행, MS마트, 메가커피, 이디야, 스벅까지
없는거 빼고 다 있다.
짐종국형님이 모델이신 걸 보면..
이분도 드신다는 건데..
칼로리가 낮을 거라는
합리적인 의심을 해 본다.
입구에 써 있는 가격표...
수제패티버거가 이정도 가격이면...
상당히 괜찮잖아?
좌석이 그리 많지는 않다.
사진에 보이는 딱 요정도다.
대부분 배달이나 테이크아웃인듯.
천원 추가하면 버거 라지사이즈로 가능.
라지가 불가능한 메뉴도 있다.
우리는
프랭크버거세트 라지 1
치즈버거 라지 단품 1
요렇게 시켰다.
총 8400+5900 = 14300원
참고로 프랭크버거는
주문하면 그때부터 조리가 시작되기 때문에
음식이 10-20분정도 걸려야 나온다고 보면 된다.
음료는 여기서 직접 따라 마시면 되겠다.
우린 2인 1음료만 시켜서 리필은 안했다.
1인1잔 시키면 리필가능이라고 한다.
컷팅칼, 냅킨, 물수건, 빨대, 케첩까지
모두 셀프다.
"주문하신 프랭크버거라지세트
치즈버거 단품 나왔습니다~"
되게 깔끔하게 줘서 기분이 좋다.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에도
배민으로 계속 주문이 온다...
인기가 많긴 많네..
왼쪽이 치즈버거(손떨림;)
오른쪽이 프랭크버거다.
치즈버거는 프랭크버거+치즈 라고 생각하면 됨.
프랭크버거 토핑은
"빵+상추+패티+토마토+양파"
요정도다.
그렇지만 패티맛이 꽤 괜찮고,
짭짤한 간과 후추향,
흘러나오는 기름,
은은한 불향,
고소한 버터맛이
잘 어우러진 훌륭한 버거다.
물론 누군가는 느끼하거나 짜다고 느낄 수도..
그리고 빵이 정말 폭신폭신하고
느무느무 맛있었다.
감자튀김.
기름이 깨끗하다는 느낌이 난다.
엄청난 감칠맛이 있지는 않지만
"기름 깨끗한 감튀"라는 것만으로도
큰 메리트일듯
춘천 후평점 프랭크버거 치즈버거 총평 :
맛있다.
또 먹고 싶다.
간단한 토핑으로 꽤 깊은 맛을 내 버렸다.
치즈버거랑 큰 차이 없으니 그냥 프랭크버거 시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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