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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감성 음식 리뷰

춘천 오봉집에 왜 손님이 많을까?? 오봉집 춘천후평점 내돈내산 찐리뷰

이미 아는 사람은 아는 맛집

"오봉집"

몰랐는데 체인점이다.

(검색해보니 춘천에는 두 곳)

 

오늘 방문한 곳은 춘천후평점이다.

 

위치는 후평동 우미린 후문과 스벅 사이에 있다.

 

 

 

간판은 요렇게 생겼다.

저런 전통집은 아줌마 사진 들어있는게 국룰-

(개인적으로는 무속인느낌나서 무서움)

 

 

 

 

메뉴판이다.

뭐 파는 곳인가 하니

낙지볶음, 제육볶음, 보쌈 등등을 파는 곳이군!

 

가격이 착한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비싼편이라고 하기도 그렇다.

(요즘 워낙 물가가 올라서ㅠㅠ)

가격은 나름 적당한 편!

 

평일 오후 3시까지는 점심특선으로 할인한다!

우리는 2시에 갔기 때문에

점심특선 보쌈정식 2인을 시켰고

20,000원 지불! (선불 아니다 후불이다)

 

 

 

 

한쪽에 이렇게 밑반찬 셀프바가 있다.

(밥, 김가루, 상추쌈, 옥수수콘, 콩나물, 마늘짱아찌, 우엉조림, 어묵, 백김치, 고추, 마늘, 쌈장)

밥, 김가루같은 건 낙지볶음을 비벼먹을 때 사용하는 용도인듯?

 

그리고 뜯어 쓰는 위생 앞치마도 있어서 사진찍으려 했는데

깜빡... 다음에 가면 꼭 써봐야지 싶었음.

 

아! 테이블 사진을 못찍었는데

내 기억으로는 좌식은 없었던 걸로 기억한다.

모두 의자였음!

 

 

 

 

오봉 = 쟁반을 부르는 일본말이다.

저렇게 둥근 오봉에 반찬들을 내어 준다.

이름이 왜 오봉집인지 알려주는 한상차림이다.

(솔직히 저렇게 하면 상차림도, 뒷정리도 수월할듯?)

부족하면 위 사진에 나오는 밑반찬 셀프바에서 알아서 리필-

 

 

 

 

조금 기다리니 이 나왔다.

밥 위에 깨를 솔솔 뿌려준다.

 

 

 

 

보쌈정식이 나왔다.

보쌈 위에는 아까 밥 위에 뿌려있던 깨가 있고,

무말랭이(보쌈속)는 도톰하고 달달하니 아주 맛있다.

메뉴판에 친절하게 원산지가 나와 있다.

 

보쌈 부위는 삼겹살은 아니었다.

아주 야들야들한 그런 느낌의 보쌈은 아니었음-

그래도 나름 부드럽게 느낀 건,

보쌈이 사진에서 볼 수 있듯 매우 얇게 썰려 있기 때문인듯?

 

보쌈 - 칠레산

보쌈속 - 국내산

 

 

 

 

여기와서 한쌈 안싸면 아쉽지..

쌈장+마늘+고추+무말랭이+보쌈+밥+쌈

말 다했지 뭐-

 

 

 

 

막컷은 메뉴판에는 없지만 입간판에는 있는 메뉴 '육회비빔밥'

원래 육회비빔밥을 시키려고 했는데...

육회가 다 떨어졌다고 해서 보쌈을 시켰던 것...ㅋㅋ

그래도 보쌈정식이 맛있었으니 뜻밖의 이득!

 


 

오봉집 춘천후평점 장점

- 양이 많다. (밥과 반찬은 부족하면 각자 리필가능)

- 자리가 꽤 많다.

- 음식이 늦지 않게 나오는 편

- 맛이 좋다.

- 점심특선으로 할인이 가능하다.

- 반찬이 다양.

 

오봉집 춘천후평점 단점 :

- 가격이 싼편이 아님.

- 주차장이 따로 없어서 알아서 해야 함.

- 반찬이 여러가지지만 퀄리티가 높지는 않음.

 

 

총평

가끔 재방문 의사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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