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가볍게 일식 먹으려면? cgv 근처 코코로에 가봤다! 내돈내산 찐리뷰

오늘은 데이트하면서 갔던 곳을 소개하려고 한다.

사실 블로그에 쓸 계획은 아니었어서 사진이 다소 부실하다..

그치만 꽤 맛있게 만족하며 나왔던 곳이라서 소개해 보겠다.

 

우리가 방문한 곳은 "코코로" (こころ)

일본어로 마음 이라는 뜻이다.

사실 히라가나로 저렇게 쓰기보단

'마음 심'(心) 한문으로 쓰이고 코코로라고 읽는다.

마음이라는 뜻이니까 노래 가사에도 엄청 많이 나온다.

남자들이라면 노래방가서 한두번 쯤 불러본 적 있는

x japan의 endless rain같은 노래에서도 나온다.

 

 

 

 

암튼 가볍게 일본식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해서

가벼운 발걸음으로 즐겁게 방문!!

위치는 퇴계동 CGV 바로 맞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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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시킨 메뉴는 이렇다.

 

 

연치카즈 1

치킨야끼도리동 순한맛 1

가라아게 1

 

일식인데 가격이 도합 23,000원이라니..

착하잖아!

 

 

 

 

주문한 메뉴가 나왔다. 이건 치킨야끼도리동!

대부분 좋아할 익숙한 맛이다.

일본사람들이 매운 맛을 잘 못 먹어서 그런지

달달한 맛이 강했던 것으로 기억.

다음번에 또 시킨다면 매운맛을 시켜도 될 것 같다.

 

 

 

 

왼쪽 구석에 가라아게가 보인다.

가라아게는 맛없을 수가 없는 메뉴.

 

내가 시킨 연치카츠는 꿀조합이었다.

연어사케동 + 멘치카츠(함박스테이크튀김) 세트메뉴다.

연어도 살살 녹고, 멘치카츠가 상당히 맛있다.

이것 역시 달달함이 강한데, 

고로케처럼 겉은 튀김이고

속은 고기로 가득 차 있다.

먹고 또 먹고 또 먹었다.

양도 많다...

 

 

 

 

배가 터질 것 같았던 하루.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다 먹고 배가 벌떡 나와버렸다.

 

아참.. 주변 사람들은 라멘 많이 시키던데

다음에 라멘 도전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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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로 총평 :

매우 만족. 또 가고 싶은 곳. 다 먹고 cgv 가서 영화 한 편 때리면 그게 데이트지-